노량진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완료 — 35층·273% 용적률로 규모 확대
노량진4구역 재개발이 2026년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았습니다. 35층·용적률 273.65%로 규모가 확대됐지만, 1+1 분양가 산정 방식을 둘러싼 내부 갈등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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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4구역 재개발 사업이 2026년 6월 30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고, 7월 2일 고시됐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층수·용적률·연면적이 모두 상향되는 등 사업 규모가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 항목 | 변경 전 | 변경 후 | 변화 |
|---|---|---|---|
| 최고 층수 | 지상 30층 | 지상 35층 | +5층 |
| 최고 높이 | 90m | 115.7m | +25.7m |
| 용적률 | 248.25% | 273.65% | +25.40%p |
| 건폐율 | 22.88% | 18.18% | 완화 |
| 전체 연면적 | 137,564㎡ | 157,814㎡ | +20,250㎡ |
| 아파트 동수 | 11개동 | 8개동 | -3개동 |
| 총 세대수 | 844세대 | 835세대 | -9세대 |
| — 임대 | 145세대 | 126세대 | -19세대 |
| — 분양 | 699세대 | 709세대 | +10세대 |
| 주차 대수 | 1,035대 | 1,336대 | +301대 |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동수 축소(11→8개동)와 층수 상향(30→35층)의 조합입니다. 동을 줄이는 대신 각 동을 더 높고 슬림하게 설계하는 방향으로 단지 구성이 바뀌었습니다.
건폐율이 22.88%에서 18.18%로 낮아진 점도 같은 맥락입니다. 지상에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은 줄어들고, 그만큼 동 간 이격 거리가 넓어져 단지 내 조망·채광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용적률은 248.25%에서 273.65%로 약 25%p 상향됐고, 전체 연면적은 2만㎡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번 변경에서 주목할 또 다른 포인트는 전용 85㎡ 초과 분양 세대의 신규 반영입니다. 기존 계획에는 없던 중대형 타입 159세대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총 분양 세대는 699세대에서 709세대로 소폭 늘었고, 임대는 145세대에서 126세대로 줄었습니다. 중대형 공급 확대는 조합원 추가 분담금 완화나 사업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차 대수도 1,035대에서 1,336대로 301대 증가해, 세대당 주차 여건도 개선됩니다.
사업 규모 확대로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조합 내부에서는 민감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노량진4구역은 1+1 조합원 물량 전체를 조합원 분양가로 공급하기로 원래 약속이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대의원이 "+1" 물량에 한해 일반 분양가를 적용하자는 건의를 제출했고, 조합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이미 완료된 상황에서 분양가 산정 기준을 바꾸는 것은 단순한 절차 변경이 아닙니다. 조합원에게는 직접적인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 분양이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이 기존 주택 외에 추가로 한 채를 더 배정받는 제도입니다. 통상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 분양가보다 낮게 책정되므로, "+1" 물량에 일반 분양가를 적용하면 해당 조합원의 부담이 상당히 늘어납니다.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단계에서 분양가 산정 방식을 바꾸려면 추가적인 행정 절차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합원이라면 총회 안건과 향후 조합 공지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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