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임대차 거래의 40%였던 월세가 지금 68.3%. 곧 전월세의 7할이 월세인 시대다. KB 부동산 보고서가 "구조적 전환"이라고 못 박은 이 변화, 실거주자에게 어떤 의미인가.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은 +8.0%, 전세는 +2.5%로 월세가 3배 빨리 오르는 중. 전세 매물은 35% 증발. 갱신 만기 직전 결정해야 할 3가지를 내집(My.ZIP)의 시각으로 풀었다.

KB 부동산 보고서가 던진 단어 하나, 초양극화. 2025년 송파 +24%, 평택 -6.9%. 같은 한국 안에서 30%p 격차가 벌어졌다. 강남3구 매수자의 38%가 다른 자치구 거주자, 성동·광진·강동은 서울 외 지역 매수자가 26%. 상급지 갈아타기와 지방→서울 유입이 동시에 일어나는 중. 이미 폭등한 강남3구가 아니라면, 다음 차례는 어디일까. 갈아타기 노리는 1주택자를 위해 보고서 데이터를 실거주자 시각에서 다시 읽었다.